-지속가능발전교육을 통한 SDGs 이행의 시민참여와 협력 : 지역에서 세계로
제66차 UN NGO 컨퍼런스는 2015년 9월 UN 총회에서 의결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4번째 목표인 교육에 중점을 두어 "세계시민교육 : 유엔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이행을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하에 UN DPI(유엔개발국)의 주최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본회의장

이번 "제66차 UN NGO 컨퍼런스 워크숍"은 6월 1일(수) 경주화백컨벤션센터(203호)에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그린경주실천협의회·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이클레이한국사무소의 후원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전국 협의회 차원의 사례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지속가능발전추진기구의 20년간의 사업과 활동이 지속가능발전교육과 SDGs와 연관되어 있으며, 각 지역에서 진행해온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활동에 대한 논의와 공유의 장이었다.

특히 31일 대강당에서 열린 기조연설에서는 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의 '새마을운동의 역할'을, 가나안농군학교의 김범일 교장의 '지속가능한농촌개발과 빈곤극복을 위한 지도자의 변화, 에드워드리드 KDI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의 '시민교육과 개도국 농촌개발', 마아두은자이 주한 세네갈대사의 '새마을운동: 아프리카를 위한 농촌개발모델'이란 주제의 강연히 돋보였다.

사례발표

이번 제66차 UN NGO 컨퍼런스 첫날 회의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참석해 격려 축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위원장 박춘광)는 부위원장 옥정희, 정책분과위원장 김용운, 실천분과위원장 박광호, 감사 박영숙, 사무국장 황분희씨가 참석해 황분희 사무국장이 사례발표에 참여하기도 했다. 

마지막 날인 6월 1일 오전에는 오수길 교수(고려사이버대학교)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통한 SDGs 이행의 시민참여와 협력방안"의 기조발제에 이어 9개 주요그룹(9 major groups)별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지역사례를 발표했다.

황분희 사무국장의 거제에코자전거사업 사례발표

광주광역시지속협에서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실현", 강원원주지속협에서는 "지역이학교다-지속가능발전청소년포럼", 김포지속협에서는 "김포 청소년 행복지수조사와 학생인권 실태 조사를 통한 이후 활동 중심으로", 대구지속협에서는 지구의 날과 지속가능발전교육, 푸른경기21에서는 "우리동네 그린맵을 통한 지역의 지속가능성 읽기", 제천지속협에서는 "지속가능발전교육 시민환경지도자대학", 부천지속협에서는 "다가치 있는 삼정동 마을만들기 사업-주민들의 변화이야기", 거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에서는 "헌자전거에게 새생명을 주다-생태교통활성화(황분희 사무국장 발표)"의 각 주제로 사례를 공유하였다.

이어 플로어에서 발표한 지역사례에 대한 질의응답 및 전체토론 시간을 가졌으며, SDGs 4번째 목표인 양질의 목표 실현에 대한 지금까지의 지속가능발전추진기구의 활동과 사업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SDGs 이행을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방향성을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거제임원들

제3분과 사례발표 및 토론장소

화백컨벤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