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마다 한 경로잔치, 올해는 전체면민 대상 잔치마당 -

일운면 지세포에 소재하고 있는 수원왕갈비(대표 김대환, 최영란)에서 지난 5월31일 일운면 노인들 500여명을 초청하여 경로잔치를 열어 화제다.

수원왕갈비 대표는 매년 구조라에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들 50여명을 대상으로 구조라 마을에서 경로잔치를 베풀어 왔으나, 올해는 고향인 일운면 전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했다.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덜고 위안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전보다 확대하여 경로잔치를 열게 되었다는 수원왕갈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베풀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늘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어르신들 덕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로잔치에는 거제팔각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봉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먼 거리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버스 차량도 지원했다.

편안한 마음으로 경로잔치를 즐기고 안전하게 귀가하게 된 한 어르신은 “노인들을 위해 이처럼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정말 고맙고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간다”며 대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