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i유치원·어린이집(원장 우영순/거제시 제산로 5길 10 소재)은 3일 10:20부터 11:40까지,와 오후 12:30부터 1:30까지 약 1시간 가량을 오전 오후로 나눠 수월동(포스코 더# ~ 두산위브, 자이아파트)과 고현시내(신현파출소 ~ GS마트 앞) 일대에서 교통안전 의식을 위한 조기교육인 “어린이 교통안전 가두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통큰-i유치원·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사 등 약 2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안전이 최우선 시 되는 요즈음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세상을 위해 원생들이 꼬마경찰관이 되어 어린이 경찰관 옷을 착용하고 주변의 도로를 행진하면서 평소 길을 다니거나 횡단보도를 건널 때 주의할 점을 교육받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주변 어른들에게도 평소 지켜야 할 교통안전 습관을 알리고 홍보를 톡톡히 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초등학교부터 교통안전 교육을 의무화 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현재 법령을 통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성 결여로 심화학습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통큰-i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에게는 실제 거리에 나서서 도로 환경에 맞춰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가두행진을 하면서 캠페인 행사를 진행해 어릴적부터 교통안전 의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수칙은 그리 어렵지 않다. 모두가 너무 잘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 따라서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을 잘 지키며 안전 불감증을 이겨낸다면 교통안전 선진 대한민국 의 꿈이 손에 잡힐 것이라고 우 원장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