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거제시공공청사 대회의실에서 장애인부모회 회원,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느티나무 경상남도 장애인부모회 거제시지부 제2대 집행부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장애인부모회의 그간 활동사항과 부모회 소개를 영상으로 시청하였으며, 장애인복지 관련기관 부서장과 장애인단체장(손복식 회장, 안순장 회장), 박동철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윤종술 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회장과 시군 부모회 회장 등은 출범식을 축하했다.

공길녀 전임회장과, 장연금 신임회장은 이·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장애인 자녀를 위해 부모회에서 애달프고 힘들게 활동했던 내용들을 이야기하며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다.

이권우 사회복지과장은 축사를 통해 “느티나무 경상남도 장애인부모회 거제시지부 제2대 집행부 출범식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애인부모회에 알맞은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