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어야 즐거운 학교, 꿈의 현실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2016년 6월 3일 해성 고등학교에서 교장 신부님 주도하에 삼겹살데이가 열었다. 점심시간 급식실, 운동장, 스탠드 등 학교 다양한 곳에서 학생들은 몇 명씩 조를 이루어 2시간 동안 학교에서 제공해준 떡, 밥, 김치, 상추, 깻잎, 대패 삼겹살 등을 먹으면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대패 삼겹살은 넉넉할 정도로 많이 제공되었으며, 그 외에 소시지를 챙겨온 친구도 있었고 볶음밥을 만들어 먹거나, 따로 라면을 끓여먹는 친구들도 많았다. 처음으로 실시한 행사인 만큼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Q: 오늘 삼겹살데이가 어땠나요?
"친구들이랑 같이 삼겹살을 먹어서 즐거웠다" -1년 조지환 학생
"정말 최고의 만찬이었다"-1년 허세민 학생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이었다"-1년 반성빈 학생
"교장 신부님, 사랑해요! "- 1년 이우석 학생
"맛있었다, 교장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1년 김태영학생
"너무 즐거웠습니다 " -1년 최근우 학생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1년 이민우 학생
"음 맛있다"-1년 잘생긴 윤호 학생
"그냥 고기 맛있다"- 2학년 김민정 학생
"제가 이 삼겹살 파티를 교장 신부님께서 주도하셨다는 것을 들었는데 정말 감사드리고 시험에 지친 이렇게 친구들이랑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고 반 친구들뿐만 아니라 우리 학년 전체 친구들이랑 같이 즐기면서 식사를 하는 분위기여서 너무 즐거웠다" -2126이다빈 학생
"고기를 학교에서 처음 먹어서 좋았다 "-1년 신유정 학생 (학교급식에 고기는 자주 나와요ㅎ)

오늘 2시간 동안 진행된 삼겹살데이 후에는 정상학교 일과로 돌아가서. 야자를 하기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교장 신부님께서, 두 번째 선물로 야자를 하지 않고 모두 4시에 수업을 종료하였다. 학생들은 해가 떠있는 동안 집으로 들어가게 되어 매우 기뻐하면서, 석식으로 떡꼬치를 먹으면서 즐겁게 집으로 갈 수 있었다. 더구나 행사가 종료된 후 교정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깨끗이 정리되어 있었다. 성숙한 해성인의 문화의식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