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홍익회(회장 정준우)는 지난 15일 거제시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주제로 '제2회 거제시민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초청강사인 (사)국학원 이병택교육이사는 지난 2011년 거제시민자치대학에서 ‘사랑합니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바 있다.

이번 강연회에는 거제시민 70여명 참석하였으며 "배달겨레의 일만년 역사와 전 세계를 평화롭게 경영했던 한민족의 홍익철학"에 대해 깊이 있게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달홍익회 회원이며 역사 유적지 탐방으로 청소년들의 호연지기를 키우고 있는 청소년답사친구 유은렬거제통영지부장은 "새로운 역사를 접했다며 또다른 과제가 주어지는 강의였고 많은 생각들이 드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준우회장은 "우리 배달겨레는 수많은 시련과 고난을 극복하고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 우리에게 그런 DNA가 그대로 녹아 있기에 거제시 또한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또 한번의 성장을 이루어 낼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바르게 알고 다른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고자 하는 거제시민은 누구나 환영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4월 28일 창립식으로 출발한 배달홍익회는 현재 33명의 선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문 및 자문위원, 정회원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