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김송수) 지난 6월 16일 고성군 소재 고구마 재배 농가에서『국민공모제』에 의한 다문화 농가 지원 봉사활동을 가졌다. 통영보호관찰소(소장 김송수)은 지난 6월 16일 고성군 소재 고구마 재배 농가에서는 사회봉사 대상자 6명이 수천 키로 떨어진 먼 이국 타지에서 고령의 시어머니와 몸이 불편한 남편을 부양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 농가의 고구마, 들깨 등 밭 정비 작업 일손돕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들 참가자들은 도로교통법위반 등으로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부과 받아 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에서 사회봉사명령을 집행중인 사람들이다.

수혜자인 결혼이민여성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도에 대해 놀라움을 표하며, 서툰 한국어로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법무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통영보호관찰소는 2016년 상반기에 독거노인, 소외계층을 위하여 농촌일손돕기, 다문화가정 지원, 발마사지 봉사, 이·미용 봉사 등을 통하여 다양한 분야에 연인원 180여명을 투입하여 사회봉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김송수 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소는 경제적 어려움 등에 직면한 다문화 가정 및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회봉사 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