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포초등학교(교장 김용규)는 6월 23일 장목면 외포리에 위치하고 있는 ‘해송키즈랜드’에서 전교생(유치원포함) 110명이 신나는 물놀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지역내 있는 ‘해송키즈랜드’는 개장 첫해인 2014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지역에 있는 외포초등학교의 학생들을 초청해서 물놀이와 놀이기구를 무료로 체험하는 교육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해송키즈랜드(대표 김용덕)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으로 소문이 나 있으며, 농어촌 학교의 학생들로서는 평소 자주 접하지 못했던 물놀이 체험학습이라 모두가 행복해하는 표정이었고, 학생들은 세 번째라 제법 질서와 규칙을 잘 지키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준비체로로 몸을 푼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물장난도 하고 각종 에어바운스수영장, 대형트렘블린, 정글어드벤쳐, 물썰매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물놀이 체험학습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해마다 무료로 초청해주신 ‘해송키즈랜드’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물을 두려워하지 않는 계기가 되었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다양한 체험학습과 알찬 교육과정운영을 통해 작지만 알찬학교 외포초등학교에서는 오늘도 학생들의 꿈이 송글송글 영글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