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옥기욱)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면 관내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 2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해, 주변에 훈훈함을 전했다. 한 참전용사 어르신은 “홀로 사는 것이 적적하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점심도 대접해주니 정말 고맙고 동네 친구들도 만나 함께 이야기 나누며 식사를 하니 음식이 더 맛있었고 즐거운 자리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옥기욱 위원장은 “맛있게 식사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내 부모님께 식사를 대접하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식사 제공을 계획한 것이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계획한 행사지만, 여건이 된다면 꾸준하게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