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6. 30. 11:53경 통영시 용남면 해간도 인근 해상을 항해중이던 통영선적 A호(2.42톤, 통발, 승선원 2명) 선장 지모씨(60세)가 갑작스런 기관고장으로 인근암초에 좌초되자 V-PASS, SOS를 이용 구조요청하여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10:00경 통영항에서 조업차 출항하여 통영시 용남면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중 갑작스런 기관고장으로 조류에 밀려 좌초되자 신속하게 V-PASS를 이용 구조요청 하였다.

SOS 신고를 접수 받은 통영해경 통영안전센터는 즉시 구조선박의 선박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통영시 용남면 인근 해상에서 구조신고가 접수된 것을 확인하고 선장 상대 구명조끼착용을 지시하는 한편 상황전파를 한후 현장으로 긴급 출동하여 122구조대와 함께 좌초된 A호를 무사히 구조하였으며 인명피해 없이 조업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통영해경은 선박에서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신고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받을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