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발전협의회(회장 옥성종)가 주최하고 고현동주민센타, 고현동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8회 고현동민의 날 기념행사 및 화합한마당 잔치가 지난 7월 2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동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모듬북, 아코디언, 웰빙댄스 공연이 펼쳐져 동민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연혁보고, 장수상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청백으로 나누어 진행된 명랑운동회는 단체줄넘기, 합동 공튀기기, 공굴리기, 통천애드벌룬굴리기, 풍선 탑 쌓기 등의 경기가 펼쳐졌고, 축하공연으로 58밴드공연, 민요공연, 태권도공연, 각설이공연, 방송 댄스공연, 프로 섹소폰 공연, 지역가수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동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별행사로 서예협회의 가훈 써주기, 정관다도회의 차 시연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동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행사의 안내를 맡은 송죽라이온스회원들의 친절한 안내는 동민들의 많은 칭찬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행운권 추첨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잔치 한마당의 장이 되었다.

옥성종 고현동발전협의회장은 "고현동이 미래의 명품도시로 발전하기위해서는 동민들의 소통과 화합이 필요하다"며 "동민의 날 행사가 이웃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 더욱 발전하는 고현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