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사량면 하도 인근해상, 선원 손가락 절단 -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3일(일) 14:25경 통영시 사량면 화도 인근해상에서 A호(기선권현망)의 기관장 김모씨(60세)의 손가락이 절단되었다는 신고를 접수코 경비함정으로 긴급 후송해 치료를 받게 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김모씨는 조업 완료 후 어망 정리 작업 중 유압롤러에 오른손이 감겨 들어가 손가락 전체 절단 및 골절되어 통영해경 상황실로 긴급 후송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5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응급환자를 무사히 후송 치료를 받게 하였다. 환자 후송 중 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하여 응급의료를 실시하였으며, 대기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하여 진주 소재 병원으로 후송하였다.

통영해경은 해상 긴급 상황 발생시 통영해경 상황실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