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시민명예경찰과 함께 지난 8월 15일 거제시 일운면 와현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관, 시민명예경찰 30여명이 참석해 담배꽁초, 휴지를 줍는 등 해안가 청소를 실시했다. 거제경찰서는 7월부터 학동, 구조라, 와현 등 주요 해수욕장에 여름파출소를 설치해 시민명예경찰, 여성명예소장 등 협력단체와 함께 몰카, 성추행, 절도 등 피서지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민명예경찰연합회 회장 윤종하씨는“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시민명예경찰은 치안에 봉사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다. 앞으로도 거제경찰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