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금남면 대도, 지체장애인 열사병으로 긴급 이송 -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8월 22일(월) 19:35경 경남 하동군 금남면 대도에 거주 중인 지체장애 2급 정모씨(28세, 남)가 열사병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정씨는 지체장애를 앓아 평소 사리분별 능력이 떨어지며, 22일(월) 저녁 식사 후 전기장판을 켜고 방에서 잠을 자던 중, 토하고 손을 떨며 열사병 증세를 보여 인근 주민 이모씨가 노량 안전센터로 이송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노량안전센터(경감 전태성)는 순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방에 누워있는 환자를 들것을 이용해 이송조치 하였으며,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인계 진주 경상대 병원으로 이송 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도서지역 응급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항상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