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양동 거주 강상여 씨 3년째 쌀 10kg 20포 기탁-

수양동에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는 쌀이 기탁되었다. 9월 5일 수양동 주민 강상여(56세) 씨가 쌀 10kg 20포(50만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수양동에 기탁했다.

강상여씨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추석명절 때마다 빠짐없이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강상여씨는 “명절에 가족들이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이웃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봉도 수양동장은 “기부자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관내 어려운 가정에 후원품을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백미 20포대는 관내 저소득층 20세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