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한창일)는 다가오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7일(수) 9시 송림라이스 영농법인(의령군 지정면)에서 추석맞이 구호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구호물품 지원사업는 도내 취약계층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계획되었으며, 적십자와 결연을 맺고 있는 2,264세대에는 가구당 백미(10kg) 1포를, 시·군 행정에서 추천한 저소득 가구 3,150세대에는 가구당 백미(10kg) 1포와 라면 1상자(20개)를 지원한다. 7일(수) 오전 경남 적십자사 직원 및 봉사원이 23개 시·군 협의회 단위로 분류한 구호물품은 해당 지역의 봉사원들이 결연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우경미 사무처장은 “추석만큼은 모두가 넉넉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적십자만이 할 수 있는 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을 더 고민하고 온정을 나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