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통영중학교 등 관내 7개 중학교 90명을 대상으로‘진로직업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진로직업 체험교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기간 중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탐색하고 학생 스스로 안전에 대해 배우고 익히며 타인의 안전까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소방관 직업소개, 소방조직, 소방공무원되는 길 및 개인안전장구(방화복, 헬멧, 공기호흡기세트 등)착용 체험으로 진행됐다.

또한, 개정된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주택에 설치하는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안내와 생활 속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국민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안전신문고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통영소방서 관계자는“단순한 진로탐색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안전문화체험을 병행하여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