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태) 중주부는 10월 8일(토), 창원 늘푸른 전당에서 열린 제18회 경남 초등학생 리코더 중주 및 중창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리코더 중주 부문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본교 중주부는 교장 선생님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 아래 아침활동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 등을 틈틈이 활용하여 꾸준히 연습한 결과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중주부는 8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4개 파트로 이루어진 리코더 중주단으로 Albert W. Ketelbey 작곡의 ‘In A Persian Market’을 연주하여 대회에 출전한 총 17개 팀 중 은상을 차지하였습니다. 지도는 신명선 선생님께서 해주셨으며 각 파트가 아름다운 음색과 화음을 조화롭게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중주 대회에 참여한 6학년 소프라노 학생은 “연습을 시작할 때는 힘들었지만, 소리가 하나로 맞춰질수록 힘이 난다. 악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는 것 같아 신기하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기태 교장선생님께서는 “이번 수상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이루어낸 결실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음악적으로 성장하고 아울러 인성과 사회성 발달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칭찬하고 격려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