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기업 대표인 옥정표 씨가 지난 15일 치러진 자녀(딸) 결혼식에 답지한 쌀 720kg(시가 250만원 상당)를 거제시 동부면 율포로에 있는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반야원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옥 대표는 “작은 성의지만 딸 결혼식에 축하와 행복을 기원해 준 하객들의 정성이 담긴 쌀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창기업은 지난 2008년 설립된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로 평소에도 정기적으로 중고생 장학금 지급과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