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등학교(교장 윤성운)는 지난 11월 8일(화) 장애, 비장애 학생들 간의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본교 3학년 1반 학생들과 애광학교 3·4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함께 해봐요’라는 주제로 두 학교 학생들이 짝을 이루어 풍선을 이용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여러 개의 풍선이 올라간 보자기를 잡고 반환점 돌아오기, 자신의 팀을 지키며 상대팀 풍선 터트리기 등의 활동을 하며 서로 협력하여 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다음에 또 만나자는 마음을 담은 행복 나무를 만들어보며 일회성 만남이 아닌 지속적인 만남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 본교와 애광학교는 이번 통합교육 수업을 통해 두 학교의 학생들에게 누구나 부담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올바른 인식을 마련하고 긍정적인 인성 함양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