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 『은빛소리합창단』은 지난 11월 5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실버페스티벌 본선에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하였다. 합창단 유학수 단장은 “우리 단원들이 대회를 위해 여름부터 한마음으로 합창연습에 임하였다. 오늘은 결과에 상관없이 함께 즐기자는 생각으로 대회에 참석하여 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면 더 큰 무대에서도 공연을 하는 날이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대회에 함께해주신 주미정 지휘자, 김슬기 반주자와 그동안 대회연습을 위해 지원해 준 옥포복지관에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르신들의 합창실력 향상을 위해 함께 한 주미정 지휘자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오늘 합창대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열정에 감탄하였다. 본선진출에 이어 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단원들의 노력이 빛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고 전했다.

은빛소리합창단은 2008년에 창단하여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수요일 12시~13시 복지관 2층 열람실에서 운영 중이며, 합창단 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은 어르신들은 055)680-70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