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은 자회사 대성쎌틱에너시스 지분 및 거제디큐브백화점 사업부문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18일 내놓았다.

대성산업은 공시를 통해 대성쎌틱에너시스 지분 매각은 지난 8월 5일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거제디큐브백화점 사업부문 매각 건에 대해서는 "재무구조개선 약정의 일환으로 디큐브거제백화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대성산업은 이미 2015년 9월 제이알제19호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와 MOU를 체결하고 투자자 모집을 진행했지만 MOU 기한 만료 및 시장 여건 변동 등으로 인해 매각에 실패한 바 있다.

대성산업은 현재 다른 (예비)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