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연 소장

김해연 경남미래발전연구소장(전 경남도의원)이 KBS제1라디오 '생방송경남'에 출연해 '저도' 관련 생방송인터뷰를 했다.
 
10여분간 방송된 내용은 최근 언론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대통령 별장인 '저도'의 반환과 관련한 것이다.
 
김 소장은 "저도는 1920년대 일제의 군사시설로 이용된 이래 '72년 대통령 별장으로 지정됐다가 '93년 해제되어 이미 23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거제시로 반환되지 않고 있다"며 "그래서 그동안 해군장성들만의 놀이터로 전락하도록 놓아졌다"고 했다.

김 소장은 "이 섬은 거제시민들의 슬픔과 삶의 애환이 담겨 있는 곳으로 이섬의 관리권은 거제시로 반환되어야 하고 이곳을 향후 '청남대'와 같은 국민관광지로 만들어 거제와 경남의 획기적인 관광상품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