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공회의소(회장 원경희)는 지난 13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투철한 기업가정신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둠은 물론 상공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거상기업 한상용 대표에게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의 표창패를 수여하고, 삼성중공업 고형석 부장과 대우조선해양 최영수 부장에게는 지역경제계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역시 대한상의 회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회원업체를 통해 추천 받은 사원의 자녀들과 학교로부터 직접 추천 받은 관내 중·고·대학 재학생중 모범학생 23명을 선정 장학금 8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수혜대상자는 거제대학교 기계공학과 이승찬 학생, 선박전기과 김규봉 학생, 유아교육학과 성미소 학생, 간호학과 최나린 학생, 거제제일고등학교 옥유경 학생, 김해장유고등학교 서유정 학생, 옥포고등학교 채성균, 이정현, 서민지, 백혜승 학생, 옥포중학교 이은정 학생, 경남산업고등학교 박도원 학생, 중앙중학교 신채원, 김수목 학생, 통영충무고등학교 김종진 학생, 여자상업고등학교 박겨울 학생, 통영중앙중학교 이동훈 학생, 지세포중학교 염보란 학생, 해성고등학교 김한별, 이정민 학생, 상문고등학교 김나연 학생, 성지중학교 정수빈, 최인식 학생이 선정, 대학생에게는 각 50만원, 중·고등학생에게는 각 30만원씩 지급했다.

거제상의는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학교생활이 근면성실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