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에서는 지난 25일 설을 맞아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단장 양희동)과 한마음봉사단(단장 신정악)의 후원으로 따뜻한 떡국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65세 이상 지역주민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떡국 및 돼지갈비찜, 약밥, 과일을 준비해 지역 어르신들이 이웃을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설날을 맞을 수 있도록 했다.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과 한마음봉사단은 어르신 한분 한분 대접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식사를 하러 오신 어르신들과 정감있게 새해인사를 전했다.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과 한마음봉사단 외에도 옥포복지관 노인대학을 이용하는 지옥수 어르신이 떡국떡 40kg, 김시운 후원자가 돼지갈비 50kg를 후원했으며, 해바라기 봉사단의 음식 조리 및 배식 봉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 양희동 단장은 "매년 지역내 어르신들과 떡국나눔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과 한마음봉사단은 2011년부터 매년 떡국나눔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노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활동에 앞장서 효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