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조선업희망센터에서는 조선업퇴직(예정)근로자에게 창업기반을 제공하고자 오는 27일부터 조선업퇴직(예정)근로자 창업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고현동 거제조선업희망센터교육장(부산은행 고현지점 2층)에서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오는 23일까지 수강신청을 접수한다.

교육 대상은 2015년 1월 1일 이후 퇴직한 조선업퇴직(예정)근로자로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모든업종(유흥주점 등 제외)의 (예비)창업자는 신청가능하다.

선정된 교육대상자는 24일(금) 개별통지되며 교육은 2월 27일부터 5일간 2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사업타당성 분석 ▲프랜차이즈 창업실무 ▲영업전략(마케팅·홍보) ▲창업자금 조달과 운용 ▲사업아이템 발굴·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창업법규·상가건물 임대차계약 ▲법률·세무·회계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규교육 후에는 창업업종별 3주간 현장실습을 겸한 1대 1일 멘토링과 경영컨설팅도 이뤄진다.

특히 올 창업교육은 창업 후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시간 연장, 실무형 교과목 편성, 1대 1 멘토링 진행, 경영컨설팅 제공 등 교육 과정을 대폭 보강했으며, 교육 수료생의 경우 제출한 창업 사업계획서 심사 후 창업지원금도 지원된다.

거제 조선업희망센터는 지난해 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창업교실을 운영해 44명의 수강신청자 중 33명이 수료하였고 그 중 4명이 창업에 성공해 지원금 12백만을 지원받았다.

문의는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055) 730-1991~1992 또는 홈페이지(www.geojesh.or.kr) 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