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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이삭 |
거제출신 김이삭 시인이 푸른아동청소년문학회에서 선정하는 제10회 푸른 작가상을 수상했다.
김이삭 시인의 동시 '꿈꾸는 감씨'가 푸른아동청소년문학회에서 제정한 '동시, 청소년시' 부문 '푸른작가상'의 열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푸른작가상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푸른문학상 출신들의 모임이다. 푸른아동청소년문학회에서는 회원들의 문학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좋은 작품을 뽑아 주는 상이다.
수상작 '꿈꾸는 감씨'는 시인이 지역 문단에서 활동하면서 쓴 신작이며, 비교적 짧으면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시상식은 오는 1월 23일 정기총회에서 상패와 상금이 주어진다.
김이삭 시인은 2008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문학 활동을 시작해 2010년 동시 '향기 엘리베이터' 외 11편으로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울산아동문학회 회장, 울산도서관 운영위원, 울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연구위원, 동시먹는달팽이 편집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