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센터장 박주언)는 지난 21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수련관 3층 센터에서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장비트레이닝(입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3월에 '3D 프린팅 장비트레이닝(입문)'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친구들이 4월에도 다시 프로그램에 참여해 좀 더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이 이뤄졌다.

처음 3D프린팅 수업에 참여한 친구들도 이론 수업과 실습에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다음 단계의 프로그램이 기대된다. 이론 수업이 쉽고 재미있었다. ppt자료가 이해하기 쉬워서 장비를 어떻게 이용하면 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비수업을 진행한 이재희 연구원은 "아이들의 수준이 점차 올라가고 있는 게 느껴졌다. 지난달에 비해 수업내용을 더 빠르게 이해했고 더 나아가 직접 출력해보고 싶은 것들을 찾아보며 3D 프린팅에 열정을 보이는 학생들도 있었다. 점차 실력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며 "아이들의 수준차를 고려해 장비트레이닝 수업을 입문과 활용 부분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는 것도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데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거제메이커센터 '장비트레이닝' 과정은 앞으로 입문과정과 활용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5월부터 평일 오전, 오후에 프로그램을 편성해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처: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 ☎055-634-5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