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토크는 90년생 세대의 특성을 맞춰 기존 간담회 형식이 아닌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참석자인 거제면 김수아 직원이 직접 사회를 맡았다.

자유분방하고 진취적인 특성을 지닌 새내기 공무원들은 그동안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점, 불편한 점, 건의 사항 등에 대해 시장님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상호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별한 오후, 특별한 질문' 순서에서는 시장에게 그동안 궁금했던 점, 개인적인 질문 등을 통해 어렵게만 생각했던 시장과 조금 더 친근해지는 자리를 만들었다.

변광용 시장은 "자신과 세상에 대해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게 행운이 찾아오고 내 생각과 신념이 나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코로나 시기에 임용되어 공직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점이 많겠지만 미래에 도전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