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변광용, 노철현)에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거제면 소재 식물문화센터 내 '식물원 옆 까페'에서 '뉴노멀시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말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제7회 경상남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컨퍼런스에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뉴노멀시대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주제강연과 현장토론으로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의 유창복교수가 주제강연과 현장토론자로 참여하며, 거제대 사회복지학과 이수경교수가 좌장을 맡고, 경상남도 복지정책과 안영희 사무관, 창원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곽인철 공동위원장, 거창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유수상 위원이 토론자로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통영시(광도면)와 남해군(고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경남 18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시민 누구나 유튜브'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https://www.youtube.com/channel/UCjcfFeBAAYNzqy-AsqcYpgA) 채널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으며, 입장은 13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코로나 19 지역 내 감염 장기화로 인해 현장에서는 최소 인원만 참석,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 되며 18개 시군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 접속 후 강연·토론 청취 및 쌍방향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재정립 및 읍면동협의체와의 상생방안, 코로나19 등 환경적인 위기로부터 나아가야 할 방향 설정 모색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