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문화.예술
거제대표 '극단예도' 4월 '언니와 나' 5월 '거제도' 공연
박현준  |  zzz01230@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3.05  10:44:0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거제를 대표하는 '극단예도'와 거제문화예술회관이 공동 주최, 주관하는 연극 '언니와 나'가 4월 4일과 8일 양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 올려진다.

또 5월 12일과 13일에는 연극 '거제도' 가 역시 소극장에서 열린다.

연극 '언니와 나'는 극단예도의 단원이자 대한민국연극제에서 희곡상을 다수 수상한 이선경 작가가 쓴 신작으로, 아동학대로부터 딸을 지키고자 했던 엄마, 아빠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극단 예도는 제40회 경상남도연극제에 2020년에 초연됐던 '크라켄을 만난다면'을 참가하고자 했으나 지난해 창작 초연되었던 '언니와 나'가 작품의 완성도와 이 시대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분명해 단원들의 요청으로 올해 함안에서 열리는 제40회 경상남도 연극제에 참가하게 됐다.

이선경 작가는 "아동학대와 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감히 이렇게 풀어내도 되는지 걱정스러웠고 누구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인지를 생각하면 어지럽고 막막했다"며 "이렇게 다시 무대에 올리게 되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연출상, 희곡상, 연기상 등 다수 수상하며 뛰어난 연극적 감각과 시의성 있는 연출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삼우 상임연출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 밖에도 맹혜영 피아니스트, 김동찬 첼리스트와 함께 라이브 연주로 드라마의 깊이를 더했다.

연극 '거제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뉴스를 통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눈물을 지켜보던 단원들이 급히 제안해 거제문화예술회관과 공동제작으로 편성된 공연으로 한국전쟁 당시 포로수용소가 생긴 거제의 이야기를 통해 반전과 우크라이나뿐만 아닌 전 세계의 평화를 소망하며, 같은 아픔을 안고 있는 평화의 도시 거제에서 작은 몸짓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연극 '거제도'는 소설가 손영목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1951년 한국전쟁 당시 거제도에 포로수용소가 들어오게 되면서 당시 상동리에 살고 있던 옥치조 가족 등 원주민들의 아픔과 희망을 그려냈다.

   
▲ '거제도' 공연 모습
'거제도'는 지난 2009년 경남연극제 대상, 연출상, 연기상 수상과 전국연극제에서 금상, 연출상, 연기상을 휩쓸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삼우 상임 연출은 "우리의 평화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은 작은 몸짓과 소리가 나비효과가 되어 세계의 모든 이들이 하나가 되어 우크라이나에 하루라도 빠른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며 부디 이 공연을 올리기 전에 모든 상황이 끝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작품에 참여하는 모든 배우와 제작진은 노페이로 재능기부를 약속했으며 공연 수익금은 전액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극단예도는 2년 동안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작은 희망이 되고자 전 공연을 무료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극단의 재정문제와 무료공연으로 인한 노쇼의 증가로 유료공연으로 전환됐다.

한편 1989년 창단한 극단 예도는 1991년 '일요일의 불청객'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2007년 '흉가에 볕들어라'로 제25회 경남연극제 대상과 연출상,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후 2009년 '거제도', 2010년 '주인공', 2012년 '선녀씨 이야기'(제30회 전국연극제 대통령상 수상) 2015년 '갯골의 여자들', 2018년 '나르는 원더우먼'으로 경남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꽃을 피게 하는 것은'을 통해 대한민국연극제에서 2번째 단체 대상(대통령상) 수상과 동시에 희곡상, 연출상을 수상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연거푸 선보이고 있다.

공연정보
○ 공 연 명 : 연극 〈언니와 나〉
○ 공연일시 : 2022년 04월 07일(목) ~ 08일(금) 저녁 7시30분
○ 런 타 임 : 90분
○ 공연장소 :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 제 작 : 거제문화예술회관. 극단 예도
○ 작 가 : 이 선 경
○ 연 출 : 이 삼 우
○ 출 연 : 김현수, 하미연, 진애숙, 정성임, 천예서, 변상윤, 김세영, 최태황, 배현규, 피아노 맹혜영, 첼로 김동찬
○ 관람등급 : 만 12세 이상 관람
○ 문의전화 : 010.2580.7223
○ 관 람 료 : 1만 5천원 (조기예매 1만원)

공연정보
○ 공 연 명 : 연극 〈거제도〉
○ 공연일시 : 2022.5.12.(목)~ 13일(금) 저녁 7시30분
○ 런 타 임 : 90분
○ 공연장소 :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 제 작 : 거제문화예술회관. 극단 예도
○ 각색, 연출 : 이 삼 우
○ 출 연 : 이삼우, 김진홍. 고현주. 김영실. 소길호, 진애숙, 천예서, 하미연, 한재호, 김혜인, 김지연, 송대영, 배현규, 김경덕, 김세영, 이가혜
○ 관람등급 : 중학생 이상 관람
○ 문의전화 : 010.2580.7223
○ 관 람 료 : 1만 5천원 (조기예매 1만원)

   
 

 

박현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최신 인기기사
1
'불법 파업행위' VS '생존권 투쟁',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 논란
2
대우조선 파업투쟁 노동자 7명 1도크 배 안 끝장 농성 돌입
3
거제 고현항 인도교 오는 24일 개통
4
[입장문] 거제시 '조선하청노동자 임금인상 파업' 입장
5
삼성중공업 3.9조원 수주…조선업 사상 단일 계약 최대규모
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09호 | 등록연월일 : 2005년 11월 10일 | 제호 : 거제타임즈 | 편집인 : 박현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현준
발행인 : 김철은 | 발행연월일 : 2003년 4월 16일 | 발행소: 경남 거제시 서문로 72 (고현동) 태원회관빌딩 6층ㅣ전화: 055-634-6688 / FAX: 055-634-6699
Copyright © 거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문의메일 : geoje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