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준영

 국민의힘이 오는 6.1지방선거에서 거제시 도의원 제3선거구 공천자가 확정하며 거제지역 공천이 마무리됐다.

도의원 3선거구 최종공천자는 MZ세대인 윤준영(28) 예비후보가 결정됐다.

윤 후보는 28세의 젊은 나이로 도의원에 도전하므로써 이번 제8회 지방선거에서 경남도내 최연소 출마자가 됐다.

선거구는 고현동.장평동. 수월동으로 젊은 조선소 노동자들이 많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고, 거제시 행정.경제, 상권의 중심지역인지라 그의 돌풍 여부가 이번 선거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을지도 큰 관심사로 등장했다.

이번 공천 경선에서는 막바지까지 전직 도의원 출신이고 대우조선매각반대시민대책위의 상임집행위원장을 맡았던 이길종 노동계 출신을 여론조사 경선까지 가면서 꺽어, 새로운 세대에 접근하고자하는 국민의힘의 정책의도가 시민들에게 어떻게 인정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의 경쟁자인 현 도의원 김성갑 민주당 후보는 과거 새누리당시절부터 야당 시의원 2선에서 도의원으로 진출한 삼성중공업의 노동자 출신 의원이어서 팽팽한 민주.국힘 양당 구도 속에 선전할 수 있을지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