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16일 스승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총장실에서 학생 자치기구인 제32대 대의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제32대 대의원회의장 등 대의원회 간부 6여명은 이날 행사에서 허정석 총장과 오미옥 교학기획처장을 비롯한 대학 교무위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스승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또 허정석 총장과 학생회 간부들은 차담회를 열고 대학 발전과 학생 자치기구 발전을 위한 대화를 나눴다.

노다산 대의원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스승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항상 스승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졸업 후 대학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동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석 총장은 "오랜만에 학생 간부들과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항상 학생이 중심이 되는 대학, 학생만 바라보는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글로벌융합전공 이헌국 학생대표도 허정석 총장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