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재

거제시민들의 권익·복리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지역내 71개 사회적공동체 협동조합들로 구성된 '거제시 협동조합협의회'가 지난 27일 정기총회를 열어 경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 이광재 이사장을 제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정관을 개정하고 앞으로 협의회의 사업들을 이끌어 갈 운영위원과 감사를 선출하는 등 모든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꾸려가는 거제시 협동조합 협의회의 민주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운영위원으로는 경남전세버스협동조합, 토바기협동조합, 한국메이커교육협동조합, 칠천도협동조합, 거제울림사회적협동조합, 경남늘푸른사람들사회적협동조합, 장승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차칸타이어협동조합을 선출했다.

감사로는 거제시농산물가공협동조합 권미혜 이사장을 선출했다.

한편, 이광재 신임회장은 거제경실련 집행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재정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거제시 에너지위원과 거제 사회혁신가 네트워크 대표로 재임중이다.

이광재 회장은 "거제시 협동조합 협의회를 통해 각 조합의 역량을 강화하고 협동조합간 협동과 협치를 통해서 거제시의 사회적경제가 성숙해지고 발전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