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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장 선거 ‘잡음’거제의 김모씨, 인원부족 등으로 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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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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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관광버스업체들로 구성된 경상남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차기 이사장 선거가 지난12일 치러지면서 이번 선거에 출마하려던 조합원들이 선관위에 의해 후보자 등록요건 미비를 이유로 출마조차 할 수 없게 되자 강력히 반발하는 등 잡음이 일었다.

지난 11일 경남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선거관리위원회와 조합원 등의 주장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마산 아리랑관광호텔에서 2006년 정기총회를 열어 조합원들로부터 올해와 지난해 예결산 승인을 받고 이사장 선거를 치렀다.

조합이사들로 구성된 조합선관위는 지난달 19일 이사장 선거 입후보자 등록사항을 공고하고 같은 달 20일부터 30일까지 입후보 등록을 받아었다.

자체 선거규정에 입후보자는 전체 102명 조합원중 20%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후보자 등록이 가능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현 이사장이 조합원 79명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가장 먼저 후보자로 등록했으며 등록마지막날인 30일 거제지역 관광버스업체 대표 김모(45)씨가 조합원 31명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관위에 제출했지만  선관위는 추천자 가운데 17명이 현 이사장과 김씨 양쪽 모두를 추천한 사실을 확인하고 17명 추천에 대해서는 양쪽 모두 무효라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 이사장은 유효추천 62명으로 입후보 등록이 성립된 반면 김씨는 추천자가 26(20%)명에 미달돼 후보등록이 거부된데다 등록기간도 끝나 입후보를 하지 못했다.

출마길이 막힌 김씨 등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선관위가 현 이사장 재선을 위해 선거규정에도 없는 복수추천 제한을 사유로 후보등록 조차 못하게 했다며 반발했었다.

이에 대해 조합선관위 관계자는 “자체 선거규정에 복수추천 제한규정은 없지만 ‘조합원 20% 추천’이라는 문구 자체에 복수추천을 제한하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김씨의 등록을 거부한 것은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경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경남도지사의 승인으로 설립 및 해체되며 전세버스 대차·폐차, 주사무소 및 차고지 변경신고 등 도청으로부터 위임받은 행정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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