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오는 28일까지 한 달간 동계전지훈련 관련시설 5개소(체육관․운동장 2, 숙박시설3)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온화한 겨울 기후조건을 바탕으로 우수한 체육시설 그리고 접근성 좋은 숙박시설 등으로 동계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도 농구, 럭비, 축구 등 3개 종목 5개 팀 212명이 거제스포츠파크, 삼성휴센터 등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안전하고 편안한 전지훈련 지원으로 다시 찾는 전지 훈련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동계전지훈련 관련 시설 안전관리와 화재 안전 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 관리 확인 및 피난통로 확보 지도 ▲관계자 비상구 유지관리 및 전기용품 안전사용 교육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 사례 집중 홍보 등이다.

주태돈 서장은 "전지훈련 관련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른 화재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한층 높아졌다"며 "거제시민과 이용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겨울철을 위해 화재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