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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 장애인 마음치유 봉사 '찾아가는 건강닥터 오감여행'
거제타임즈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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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28  15: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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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지부장 염동일)가 지난 25일 통영 장사도해상공원 일대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건강닥터, 오감여행' 행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의료봉사로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봉사자들과 ㈔행복을주는사람 소속 장애인·관계자, 시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장사도 해상공원 유람선 선상관광, 장사도 해상공원 관광 등 여행프로그램 ▲태권도 기본자세 및 동작, 정권지르기, 신체발달교육 등 체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오감을 만족하는 힐링 여행을 선사했다.

이날 선상투어에서는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해상공원 관광코스는 장애인들에게는 매우 난코스였지만 1:1로 매칭된 봉사자들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며 유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등 좋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히 신천지의 체육 기능자가 재능기부를 통해 평소 장애인들이 쉽게 체험할 수 없었던 체육 프로그램(태권도)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체육 특기자는 "장애인들과 태권도하는 시간이라고 해서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며 "막상 만나서 가르쳐보니 모두 좋아해 주고 잘 따라줘서 아주 감사하고 보람찼다"고 전했다.

이윤희 행복을주는사람 대표는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구성이 너무 좋았다. 다들 너무 좋아하고 장애인과 봉사자 간 빨리 친해지고 가족같이 편한 마음으로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헤어져서 아쉽고 다시 만날 날이 벌써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60대 한 참가자는 "평생 거제에 살았지만 장사도 여행이 처음이라며 내 평생 마지막 장사도 여행일것 같아 너무 감동되고 꿈꾸는 것 같이 기쁘다"며 "다리에 장애가 있어 도움이 없이는 배타고 장사도 관광을 꿈에도 생각못했는데 보잘것 없는 저한사람을 위해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땀흘리며 부축해주고 봉사해주신것에 감동했다. 큰 선물을 받은것 같다"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기뻐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진정한 봉사를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들었다"며 "특히 행사를 위해 만든 피켓을 많은 시민이 좋아해 줘서 관광객들과도 하나가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보람된 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는 '자연아 푸르자(환경정화)' '담벼락 이야기(벽화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 빛, 평화의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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