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거제지회 북한어린이들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한『사랑의 감자꽃을 피워요』캠페인을 통하여 모은 성금 9,370,390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진다.
           
월드비전거제지회(지부장 유종하 목사)는 씨감자 생산사업을 지원해 북한의 식량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을 목적으로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이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감자꽃을 피워요』캠페인에 동참하여 9,370,390원을 월드비전 부산경남지부(지부장 전영순)에 전달한다.
 
월드비전거제지회는 거제지역의 41교회가 자발적으로 월드비전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이웃들을 돕기 위해 조직된 후원회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도 3달 동안 3,316개의 사랑의 빵 저금통에 정성스럽게 성금을 모았다.

북한 어린이들의 키는 남한에 비해 평균 26cm 작고 체중은 10Kg 적다. 인간의 권리 중 가장 중요한 권리는 살아있을 권리, 바로생존권이다. 감자꽃이  활짝 피어나야하는 이유도 그래서다. 우리들에게 북한이 먹을 것이 없어 곤궁에 처했을 때, 사람이 죽어갈 때, 󰡒이웃인 너희는 무엇을 했니? 누군가 물었을 때 할 말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북한 어린이에 대한 식량 지원은 북한의 장래는 물론 한반도의 장래를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투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