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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특수선 노동자, "군사기밀 유출, 현대重 엄중 수사 촉구"
거제타임즈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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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04  11: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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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특수선 사업부 생산직 거제 노동자들이 3일 오후 2시 서울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D현대중공업의 KDDX(한국형 차기구축함) 사업과 관련한 군사기밀 유출에 대해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기자회견에 이어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서한문을 전달했다.

아래는 서한문 전문이다. 

KDDX 한국형 차기구축함 군사기밀보호법 위반한
HD현대중공업 임원개입 정황포착!

공명정대한 수사로 방산산업의 근간이 새롭게 서는 계기로!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저 멀리 경남 거제에 위치한 한화오션 특수선 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들 입니다. 적게는 1년 많게는 40년이 넘게 한 분야에서 근무하며 나라의 국방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으로 묵묵히 현장에서 땀흘리며 일하는 노동자들이 경찰청 앞에 서게 된 이유는 하나입니다.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한화오션의 KDDX 설계도 등 핵심 군사기밀 수십 건을 HD현대중공업 직원 9명이 촬영해 비공식 서버에 보관해온 사실이 인정되어 전원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유죄가 확정된 HD현대중공업 직원이 국방부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KDDX와 관련한 군사기밀을 불법 취득한 사실을 보고한 보고서에는 중역(임원)이 결제한 정황이 담긴 진술이 확인되었다는 언론보도도 있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한화오션의 설계도 도둑질로 2020년 0.056점의 점수차이로 사업권을 빼앗아 갔습니다. 이로 인해 특수선 분야에서 근무하는 0000명의 노동자들과 3만명에 달하는 한화오션 전체 구성원, 나아가 24만 거제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하여 저 멀리 거제에서 지금 저희가 서있는 경찰청 앞에서 요구하는 것은 단 하나입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엄중하고 공정한 수사가 진행돼 지역경제 회복과 거제시민의 억울함을 해소해 주시고 나아가 대한민국 국가 안보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강력한 수사를 진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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