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미경)은 30일 '2024년 거제시 교통약자콜택시. 바우처 택시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서'를 중심으로 '거제시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거제시 교통과 옥차영 과장, 거제시의회 최양희.김동수 의원, 교통약자 콜택시 위탁운영기관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원단체장 및 실무자가 참석했다.

연합회는 '거제시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한 정책'으로 네가지를 제안했다.

1. 교통약자콜센터 인프라 확대
-AI상담원 시스템 도입
-자동배차시스템 도입
-스마트폰앱 이용자 대상으로 이용편의성 실태조사

2. 바우처택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실시

3. 교통약자 콜택시 운전원 현재 차량1대 1.2명에서 차량1대 1.5명 확대

4. 교통약자콜택시 이용자&바우처택시 이용자 구분 및 교통약자콜시 휠체어 이용자 일정비율 할당제 도입

이미경 회장은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가 비장애인이 누리는 다양한 사회적 혜택을 누리기 위한 기반으로서 이동편의 증진은 매우 중요한 것이며, 모든 교통수단을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조성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