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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더 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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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3.1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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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모처럼 극장 나들이에 나서려는 가족 관객에게 마침맞는 영화가 찾아온다.

    오는 31일 개봉 예정인 `더 캣'은 1957년 출간된 스테디셀러 동화 `더 캣 인 더 해트(The Cat in the Hat)'를 스크린에 옮긴 영화. 지난달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불평불만을 입에 달고 사는 말썽꾸러기 콘래드(스펜서 브레슬린)와 깔끔하고 고상한 새침데기 샐리(다코다 패닝)는 한 배에서 난 오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성격이 딴판이어서 늘 아옹다옹 다툰다.

    이날도 부동산 중개인으로 일하며 홀로 남매를 키우는 엄마가 회사의 호출을 받고 급히 나가려는데 콘래드는 쟁반 위에 몸을 실은 채 2층 계단에서 미끄럼을  타고 내려와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고, 샐리는 이런 오빠를 엄마에게 고자질한다. 이날 저녁 회사 간부와 의뢰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벌이려던 엄마는 집안을 어지르지 말라고 신신당부한 뒤 집을 나선다.

    따분함을 참지 못해 몸을 뒤트는 오누이에게 빨간 모자를 쓴 고양이가 나타난다. 직립보행에 말까지 하는 고양이를 보고 오누이는 놀라 도망치지만 이내 그가 펼치는 놀라운 마술에 빠져든다. 고양이의 모자 속에서는 온갖 물건이 튀어나오고 어항  속 금붕어까지 말을 한다. 여기에 쌍둥이 형제까지 가세해 집안을  온통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놓는다.

    고양이가 가고 난 뒤에서야 정신을 차린 오누이.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엄마의 모습이 떠올라 울상을 짓는데 또다시 고양이가 나타나 첨단 기계로  집안을  깨끗이 원상복구시킨다.

    드림웍스와 유니버설은 9천만 달러를 들여 동화 속 세계를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그림책을 보는 듯한 파스텔 톤의 예쁜 화면은 실사영화인지 애니메이션인지  헷갈리게 만든다. 보 웰치 감독은 `맨 인 블랙, `배트맨2', `가위손', `비틀쥬스' 등의 미술감독 출신답게 시각적 표현에 발군의 솜씨를 보였다.

    다코다 패닝, 스펜스 브레슬린, 켈리 프레스턴, 알렉 볼드윈 등이 맨 얼굴로 등장하지만 진정한 주인공은 얼굴을 알아볼 수 없는 캐릭터들과 소품. `오스틴  파워' 시리즈의 마이크 마이어스가 고양이로 둔갑해 열연을 펼쳤고 금붕어, 씽원ㆍ씽투 형제, 보트 모양의 자동차, 여러 개의 손을 가진 청소기계, 감성진단기, 주크박스, 망원경 등이 관객을 즐겁게 한다.

    상영시간 85분.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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