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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옥포의 자연을 지키는 파수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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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4.29  16: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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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경남 거제시 옥포지역에서 ‘지구환경보호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27일(일) 하나님의 교회 경남서부연합회 소속 800여 명의 성도들은 ‘가족 사랑, 아름다운 옥포 가꾸기 실천 운동’이란 슬로건 아래 옥포의 자연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나섰다. 이들은 옥포중앙공원을 출발해 옥포여객터미널 인근의 매립지까지 약 2km에 해당하는 거리를 걸으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옥포 가구기 실천운동은 삶의 터전인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깨끗한 도시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 아래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주최로 실시되었다. 특히 가족 단위의 참여를 통해 가족의 화합을 다지며, 미래의 주인인 자녀들에게 삶의 터전인 자연과 도시환경을 가꾸는 모본을 보이는 교육의 연장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옥포에서 처음 치러지는 대규모의 환경정화활동인 만큼 시민들과 환경관련단체들의 관심과 언론의 뜨거운 취재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하나님의 교회 성도 800여 명 이외에도 이행규 거제시 의회 부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옥포1동과 2동 사무소에서도 쓰레기 줍기에 필요한 쓰레기봉투와 오물을 처리할 수 있는 마대를 제공하며 뜻있는 행사에 힘을 보탰다.

   

11시, 본격적인 정화활동에 앞서 간단한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를 추진한 하나님의 교회 경남서부연합회장 함대영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환경오염이 계속된다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하나도 살아남을 수 없게 된다.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이제는 발벗고 나서야 한다.” 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이웃과 사회,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내다볼 큰 시야를 가지고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는 인사를 덧붙였다.
거제시의회 이행규 부의장 또한 “평소 환경의 소중함을 가지고 주변 환경 정화를 위해 노력을 하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있는데 하나님의교회에서 이처럼 많은 성도들이 맑고 밝은 웃음으로 기쁘게 거리 정화운동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옥포 가꾸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의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 며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간단한 식전 행사가 끝나고 12시부터 본격적인 정화활동이 시작되었다. 50명씩 팀을 이룬 봉사자들 삼삼오오 짝을 지어 행진하며 거리에 버려진 스레기를 주웠다. 옥포중앙공원에서 시작된 이들의 행진은 시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옥포 시내를 거쳐 옥포여객터미널이 있는 매립지까지 계속 되었다.

   
한편 정화활동을 하는 동안 거리 곳곳에서는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행사명이 적힌 버튼 나눠주기, 페이스 페인팅, 아트 풍선 나눠주기, 스티커 붙이기 등, 하나님의 교회 소속 대학생 40여 명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는 옥포중앙공원과 옥포 시내 중앙사거리에 위치한 국민은행 등 정화활동이 펼쳐지는 구간구간에 마련되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800여 명이 정화활동 펼치는 이색적인 모습을 지켜본 옥포 시민들은 대대적인 행사의 규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같이 동참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인데도 옥포를 아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자연에 대한 관심과 옥포에 대한 마음을 일깨워준 좋은 행사인 것 같다’며 행사를 주최한 교회에 대한 칭찬을 잊지 않았다.
옥포에 살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는 이종철(옥포동, 60세)씨는 “지금까지 옥포에 살면서 이처럼 옥포를 아름답게 가꾸고자 활동하는 모습을 별로 보지 못했는데 하나님의 교회에서 큰일을 하는 것을 보면서 너무 감사하고, 하나님의교회도 주변의 일반교회처럼 크게 지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직은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아이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내 고향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다행이다.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선임(마전동, 37세)씨는 “힘들지만 엄마 아빠가 하니까 함께 따라오는 아이를 보면서 어른들의 행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아마 아이도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다.”며 아이들에게 배움을 줄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한 느낌을 표현했다.

‘지구환경보호운동’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의 하나다. 이를 통해 전국의 산, 강, 바다 등 대자연을 보호하고 수질자원인 깨끗한 물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들은 또 지역사회 곳곳에서 실시하고 있는 ‘밝고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강, 낙동강, 금강 등 강 살리기 운동, 한라산, 관악산 등 전국의 산 정화활동, 해수욕장, 남한산성 등 유원지와 유적지 보호활동, 태안앞바다 기름제거작업까지, 자연을 위한 이들의 활동은 바다 건너 제주특별자치도와 강원도 태백까지 하나님의 교회가 있는 곳에서는 예외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일주일에 한 번꼴, 한 해 평균 30회가 넘는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민간단체의 활동으로는 국내에서 비교할 만한 단체가 없을 정도로 두드러진 활약이다.

전국 400개의 지역교회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이러한 활동들은 지역의 언론을 통해 이미 수십 차례 보도된 바 있다. 순수하게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는 이들의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3~4년 전부터는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으로 서울을 비롯하여 인천, 대구, 포항 등에서 민관 연합으로 환경정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훈장, 포장, 두 차례에 걸친 대통령 표창이 보여주듯 환경보호활동 이외에도 재난 재해 복구활동, 이웃돕기실천사업, 국위선양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염되어가는 자연환경뿐 아니라 사회의 어두운 그늘에서 고통 받는 이들의 희망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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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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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모 2008-05-05 21:28:55

    요즘은 다들 바빠서 휴일이라도 각자 자신의 개인적인 일을 하기 바쁜데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시간을 갖는다는게 정말 대답합니다~!신고 | 삭제

    • 김태조 2008-05-05 21:03:14

      가족이 모여서 봉사활동 통해서 사회에 좋은일 하기가
      쉽지 않던데 피곤하신데도 수고 많으십니다~신고 | 삭제

      • 정규일 2008-05-05 17:09:40

        오늘날 교회의 참다운 모습이네요. 하나님의 사랑이 보입니다.신고 | 삭제

        • 이용호 2008-05-04 16:56:56

          내가 아는 사람도 이 교회에 다니는데 ...참 성실한것보니...교회가 좋아서 좋은것만 배워서 그런거였네요...신고 | 삭제

          • 김정구 2008-05-04 16:01:22

            요즘 세상에 말로만 사랑실천을 외치는 교회들이 너무 많아 실망한적이 한 두번이 아닌데 이 곳은 전국에 교회가 있는 것 같은데 제가 가는 곳 마다 봉사활동 기사를 그 지역에서 보고 놀랐습니다 다른 교회들이 이 교회를 보고 좀 배웠으면...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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