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피서철 수영객들의 안전을 위해 거제 학동, 구조라 등 남해안 경남지역 17개 해수욕장의  수영경계선  안쪽해상을 동력 수상레저기구 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거제지역에 금지구역이 지정된 곳은 학동몽돌, 구조라, 와현, 명사,  덕
포, 흥남, 농소, 등이다.

해경은 10일을 전후해 각 자치단체가 결정한 해수욕장 개장 일자에 맞춰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 해수욕장에서는 수영 경계선 안쪽 해상에서 모터보트나 제트스키 등  수상레저기구를 운행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