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경상남도민속예술축제가 오는19~20일 양일간 마산종합운동장 내
마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마산시, 마산 예총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도민속
예술축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예술의 발굴과 전승보존에 개최 의의가 있다.

  이번 도민속예술축제에는 거제농악 등 도내 20개 시군에서 20개팀 1
천여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 진주 오광대 등 4개 시연팀 23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종목은 농악을 비롯 민속놀이, 민요, 민속무용, 민속극 등 전통민속
예술이다.

  이번 도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 1팀에게는 우승기 및 상장과 2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2003년 전국민속예술축제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우수팀 1팀은 상장및 상금 100만원과 2004년 전국민속예술축제 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다. 장려팀 5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거제농악팀 경연은 19일에 편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