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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이행규 의원이 지난 2월 16일 거제시장(조선경제과)에 대해 '2014년 세계 조선·해양엑스포 유치에 대한 구체적 계획 및 전략'에 대해 이를 밝힐 것을 시정질문 했다.
거제시는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2014년 개최예정인 “세계 조선․해양엑스포”는 지난 2010. 9월 도지사 순방시 엑스포 추진을 약속받고, 2011. 2월 개최장소를 거제시로 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도는 2011. 10월“세계 조선․해양엑스포 기본구상(안)”을 수립하고 현재 대외경제연구소에 타당성조사를 용역중이며, 지난 2. 20일 도지사 주관으로 최종보고회에거제시장이 참석, 시 입장을 전달하고 전문가들과의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고 답했다.
이 계획은 이달중 지식경제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며, 지경부의 검토를 거쳐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의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거제시 지세포 일원에서 개최될“세계 조선․해양엑스포”는 조선 해양산업의 메카인 거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조선해양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고, 경남의 해양역사 및 문화자원의 관광자원화와 이를 활용한 국제행사개최를 통해 차세대 조선해양산업의 기술력, 제반여건 등에 대한 홍보 및 세계 인지도를 제고하는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문명으로서의 배(船), 그 가치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지세포항 일원 육․해상 68만㎡에서 진행되며, 370억원이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2. 6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후 경남도와 긴밀히 협의해 조직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했다.
<거제시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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