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사회
포로수용소공원, 아바타포 추락사고 '책임공방'시공사-"운영미숙 탓이다", 개발공사-"시공사 설계또는 시공 잘못이다"
박춘광  |  geojetime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7.07  17:29:4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지난 해 11월말 사실상 공사를 마치고 시험운행 기간을 거쳐 4월에 공식 개장을 했던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 설치한 롤러코스트형 짚라인 체험기구인 '아바타포'에서 6월 6일 한 중학생이 추락 부상한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대행 고재석 본부장)가 '책임공방' 논란에 휩싸였다.

   
 
쌍방이 현재 경찰에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므로 그 결과를 지켜 본 다음에 모든 판단을 하겠다며 입장 밝히기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는 있으나 수억원을 투입해 설치한 이 놀이기구는 현재 가동도 못하고 운휴상태로 있어 시민들의 눈길이 곱지 못하다.

이번 사고 이전에 이미 유적공원 아파타포 운영팀에서는 30여회나 하자 보수 등을 요청했던 사실이 있고, 최소한 안전시설조치로 그물망 설치를 요구했으나 시공사 측에서는 개발팀에서는 전혀 그런 요구를 한 적이 없었다며 자기들의 책임문제가 아니라고 이를 부정하고 있다.

그러면 왜 이러한 인사사고가 발생했을까? 최소한 2년 이상을 보장하겠다던 하자보증 기간에 대한 의미는 무엇일까?  이번 사고와 관련 해 또 다른 한 업체 관계자는 본사의 기술자문을 통해 이 짚라인이 고저좌우로 롤링하는 구간이 있어 연결부위 이음쇠가 하중을 이기지 못해 단절됐을 개연성이 크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 시공사나 개발공사가 부정하고 있지만 이음쇠 연결부위 사용물 재질이 프라스틱 재질이어서(강판보다 더 단단하다고 주장) 이 프라스틱이 고열 등에 의해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미국 재질과 미국의 기술진이 현지에 지도하는 방법으로 시공됐다고 하나 이 부분에 대한 의문도 시원한 자료 제시가 안된다.

6,400만원에 이르는 지체상금을 물릴만큼 공사기간이 지연돼 그 이유를 알아보니 미국에서 들여오기로 한 일부 재질을 국내에서 제작하는 과정에서 공사기간이 늦어친 사실이 있었던 점 등이 있어 근원적 접근에 의한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 본사는 이 사업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했으나 개발공사측은 "관련회사 영업비밀상 공개불가"라는 답변이다.

사고의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은 관련재질 및 자료 등을 취합하고 일부는 국과수에 정밀 분석을 의뢰하고 있어 어떤 결말의 수사결과가 발표될지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이나 거제시가 공공예산을 투입해 시도하는 사업에 안전이 담보되지 못하는 정책집행으로 시설사용이 중단되는 파행에 대한 책임론은 불가피하게 일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상세보도>
   
 

[관련기사]

박춘광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거제사랑 2014-07-09 15:06:30

    관광공사가 지금까지 뭘 했나, 막대한 예산만 낭비한 관광 공사 없애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지난해 자문회의 에서 , 아바타포 설치를 안 하기로 결정 했다. 포로수용소가 잡동산이 관광지인지? 옛 수용소 막사 안에는 그 당시의 흔적은 어디로 살아지고, 사진만 전시되어 있다. 문화 유적도 모르는 관광공사와 거제시장은 정신좀 차려라, 아바타포 하루 속히 철거 해야 한다. 비운 참상, 민족의 애환이 담긴 포로수용소다신고 | 삭제

    최신 인기기사
    1
    총 상금 1천만원 규모, 제4회 거제시장배 에어로빅&힙합댄스 대회 열린다
    2
    삼성重, 1조 4568억 규모 LNG운반선 5척 수주…2년 연속 수주 목표 초과 달성
    3
    거제 '장목관광단지' 본격화…사업협약안 경남도의회 통과
    4
    정근우 전 야구 국가대표, 거제 야구 꿈나무들에게 재능기부
    5
    박종우 거제시장 부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09호 | 등록연월일 : 2005년 11월 10일 | 제호 : 거제타임즈 | 편집인 : 박현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현준
    발행인 : 김철은 | 발행연월일 : 2003년 4월 16일 | 발행소: 경남 거제시 서문로 72 (고현동) 태원회관빌딩 6층ㅣ전화: 055-634-6688 / FAX: 055-634-6699
    Copyright © 거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문의메일 : geoje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