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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타임즈 창사 10~11주년 기념 '거제도 옛 사진 報道展'
(주)거제타임즈가 지난 해 5월 1일 창사 10주년을 지나 2014년은 11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기념하고 거제도의 생생한 역사를 발굴하기 위해 ‘거제도 옛사진 報道展’을 지난 해 신년초부터 전개해 왔습니다. 거제도의 옛 역사나 인물, 생활상, 지명(풍경),사건사고 사진 등 사진으로 거제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귀한 자료를 가지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 자료는 저희가 출처를 밝히고 게재한 후 반드시 원본은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거제의 역사의 산 뿌리를 찾고자하는 뜻을 널리 이해하여 주시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편집자> |
1988년쯤으로 추정되는 옥포들판에서 당시 주민들이 옥포지구구획정리사업을 반대하며 모여 들었다. 옥포마을 국산고개(송정고개)의 옛모습과 지금 경찰서 등이 들어서 있는 국산 제시골이 잘 보인다.
이 사진을 바라보면 새삼 세월의 무상함과 지역의 급변한 모습이 새롭다.
당시 구획정리사업은 추진위는 정창도 조합장 김맹룡상무 등이고 반대편은 김형래,이정환 정한길씨 등으로 추정됨
기공식 개토식을 하려고 대광건설 이종필 사장이 이 행사를 지금 GS마트부근인 조라 방앗간집부근에서 주선했다. 멀리 국산초등학교 신축전모습과 옥포초등학교 모습 지역인으로 정한길씨 등이 보인다. 똥(인분)바가지와 팻말 등으로 반대의사를 대신하려했던 것으로 짐작되기도 한다. "조합장 정창도를 XXXX"로 라는 팻말도 있다.
현 국산초등학교와 인근 도심지역을 이 사진과 비교해 보면 정말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사진제공: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 김근영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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