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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태)는 재난대응 안전한국주간을 맞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5일차인 오늘 20일,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하여 전교생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그리고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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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폐소생술 훈련 |
지진대피 훈련은 지진 발생 시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초기 대응 훈련과 약속된 경로를 따라 신속하게 이동하는 대피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피 장소에서는 지진발생시 행동요령과 대처방법에 대하여 간단한 질의응답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훈련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지진은 일본에서만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한국 또한 지진의 위험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발생시 대처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오후 1시부터 약 90분가량 본교 시청각실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구조를 3단계로 나누어 첫째 의식 확인 - 둘째 신고 - 셋째 흉부압박, 즉 심폐소생술에 대한 정확한 이론 설명과 함께 200여명이 넘는 6학년 전체 학생들이 마네킹을 대상으로 압박점을 찾고 압박하기까지 이르는 실제 실습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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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안전 대비훈련 |
심폐소생술 실습을 한 6학년 남학생은 “보기엔 쉬워보였는데 직접 해보니 힘들다. 남의 일이 아니라 나의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미리미리 연습해 두어야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늘 이들의 경험이 위기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귀한 밑거름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