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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외도, 통영 사량도 응급환자 긴급 후송 -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6일(월) 11:30경 거제시 외도 관광객 정모씨(34세, 남)와, 14:29경 통영시 사량도 관광객 김모씨(56세, 여)를 경비함정으로 긴급 후송해 치료를 받게 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정모씨는 일행과 함께 거제 외도 관광 중 11:30경 갑자기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구토를 하는 증세를 보여 후송 요청하였으며, 김모씨는 일행과 함께 통영 사량도 관광을 마치고 출도하기 위해 여객선을 기다리던 중 입에서 거품이 나오는 등 의식을 잃어 14:29경 통영해경으로 후송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5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응급환자를 무사히 후송 치료를 받게 하였다. 특히, 사량도 응급환자 김모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경찰관의 지속적인 심폐소생술(CPR) 실시로 의식을 회복하였으며, 후송 중 산소소생기를 이용하여 산소공급 및 안정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