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강 장관은 우선 여름방학 청소년들의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해 거제청소년수련관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거제소방서와 시청 관계자와 함께 참여해 진행된다. 수해를 비롯한 각종 재해 및 사고에 대비한 실질적인 시설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 장관은 조선(造船) 산업 구조조정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지역 위기가족·청소년․여성들을 위한 지원 강화를 위해 거제시 관내 여성가족부 관련 시설 관계자 50여명을 만나 의견을 청취한다.

간담회에는 거제시 지역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이돌봄서비스기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강 장관은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 영화제'(7.19~7.24)가 열리고 있는 부산시 영화의전당도 찾아 가정폭력과 치유과정 등을 주제로 토크쇼를 연다.

강 장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정책 현장을 살피는데 최근 조선산업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각별히 살펴보고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싶었다"며 "여가부는 앞으로도 각 지역 청소년 수련시설의 안전을 빈틈없이 살피고 청소년정책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청소년 보호와 지원 업무를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장관은, 전 국회의원으로  1964년 10월 23일 (만 51세), 대구출신으로 계명대학교 산업기술대학원을 졸업하고 2013 법률소비자연맹 대한민국 헌정대상경력이 있다.